48m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美 40대女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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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40대 여성이 롤러코스터를 타다 기절한 후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인기 롤러코스터 '보이지'(The Voyage)에 탑승한 얀코비치는 객차가 승하차장으로 다시 돌아왔을 땐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2013년 '타임'(TIME)지가 선정한 '최고의 롤러코스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후 해당 롤러코스터를 점검했지만 시설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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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AP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인디애나 남부 산타클로스의 테마파크 ‘홀리데이 월드 앤드 스플래싱 사파리’(Holiday World & Splashin' Safari)에서 얀코비치(47)라는 여성이 롤러코스터를 탔다가 사망했다.
인기 롤러코스터 ‘보이지’(The Voyage)에 탑승한 얀코비치는 객차가 승하차장으로 다시 돌아왔을 땐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구조요원들이 약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여성은 결국 숨을 거뒀다.
2013년 ‘타임’(TIME)지가 선정한 ‘최고의 롤러코스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사 당국은 여성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후 해당 롤러코스터를 점검했지만 시설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당일 해당 롤러코스터를 폐쇄했다가 다음 날부터 정상 운행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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