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트렌디한 픽-깔끔한 운영 앞세워 한화생명 완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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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완파하고 기분 좋은 개막일 승리를 차지했다.
9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스프링에서의 유리한 상성을 이어갔다.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한화생명이 반격할 여지를 허용하지 않은 T1은 한화생명의 방어선을 뚫고 경기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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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스프링에서의 유리한 상성을 이어갔다.
T1은 그웬-럼블-녹턴-이즈리얼-레오나를 선택했고, 한화생명은 룰루-리 신-볼리베어-코그모-브라움으로 첫 세트에 나섰다. T1은 경기 초반 탑-바텀에서 킬을 챙겼고, 이즈리얼은 교전에 참여하지 않고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이며 코그모를 압박했다.
한화생명은 미드 라인 한타에서 코그모에게 킬을 먹이는 등 코그모 키우기에 주력했지만, 홀로 라인을 받아먹고 성장하는 이즈리얼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결국 트렌디한 픽으로 수준 높은 운영을 펼쳤던 T1이 첫 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를 패배한 한화생명은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했고, 녹턴-럼블-조이-바루스-레오나를 픽했다. T1은 세트-다이애나-리 신-세나-탐 켄치로 경기에 나섰다. T1은 선취점을 따내고, '칸나' 김창동의 세트가 순간 이동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탑 주도권을 잡았다. 탑에서의 영향력은 바텀에도 미쳐 T1이 한화생명 바텀 듀오를 제거하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16분 드래곤 앞 한타에서 T1이 3:1 교환을 하면서 더욱 격차를 벌렸다. 20분 한타에서 리 신의 트리플킬로 킬 스코어를 15:4까지 벌린 T1은 바론을 사냥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한화생명이 반격할 여지를 허용하지 않은 T1은 한화생명의 방어선을 뚫고 경기를 끝맺었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종로│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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