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경기 중에 낙하산이?..'이런 경고 처음이야!'
[뉴스데스크] ◀ 앵커 ▶
축구장에 낙하산을 타고 등장한 불청객을 슬기롭게 처리한 재치있는 심판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폴란드의 한 축구장입니다.
경기가 한창인데… 갑자기 하늘에서 낙하산이 뚝 떨어집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황당하다 못해 분위기까지 어색해졌어요.
심판이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재치있게 옐로카드를 꺼내 듭니다.
경기는 속행이 됐는데, 아니 그런데 이분은 경고가 아니라 퇴장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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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로 갑니다.
피츠버그의 신인 헤이즈의 타구가 담장을 살짝 넘어가면서 홈런이 됩니다.
홈구장엔 축포까지 터졌는데, 갑자기 비디오판독에 들어갑니다.
분명 폴에 맞았는데… 갑자기 심판이 아웃을 선언합니다.
아니 무슨 일이죠?
다시 보니 1루 베이스를 안 밟고 지나쳤네요.
다저스 1루수가 이걸 놓칠 리 없죠.
타자가 타구를 끝까지 보느라 깜박했나 본데요.
다음부턴 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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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이너리그 투수의 엄청난 반사신경입니다.
보셨나요?
한 바퀴 돌면서 타구를 막고, 글러브가 날아갔는데도 바운드 된 공을 맨손으로 잡아서 정확한 송구까지…
투수만 하기엔 아까운 수비 재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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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프랑스 그리즈만의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입니다.
멋진 공중 동작에 절묘한 슈팅 타이밍… 그리고 공이 수비 머리를 맞는 행운까지 따랐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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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 (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61098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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