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캐스팅..기린각의 꽃 옥란 역 [공식]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6. 9. 21:01
[스포츠경향]
배우 김지안이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안은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주희)에 옥란 역으로 캐스팅됐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 앞서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지안은 조선시대 최고의 기방으로 이름난 기린각의 옥란 역을 맡았다. 기린각의 넘버 투로서 자존심이 강하고,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으로 연회의 꽃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김지안은 그간 영화 ‘메모리즈’, ‘럭키’, ‘올레’,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 등과 드라마 ‘로맨스 블루’, ‘한번 더 해피엔딩’, ‘악몽선생’ 등에 출연하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은 신예다.
이에 이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안이 출연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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