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택배→이동경 데뷔골' 동해안더비 맞수의 눈빛이 통했다[한국-스리랑카]

전영지 2021. 6. 9.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 왼발의 이동경(울산 현대)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5차전 스리랑카전, 전반 15분 김신욱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K리그1 대표 영건들의 눈빛이 제대로 통했다.

A매치 4경기만에 터진 데뷔골, 이동경이 벤투 감독의 한결같은 선택에 골로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경기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전반 이동경이 팀의 두번째골을 터뜨리며 환호하고 있다. 고양=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6.09/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 왼발의 이동경(울산 현대)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5차전 스리랑카전, 전반 15분 김신욱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K리그1 대표 영건들의 눈빛이 제대로 통했다. '동해안 더비' 라이벌 송민규(포항 스틸러스)의 날선 땅볼 크로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동경이 자신 있는 왼발 논슈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환호했다. A매치 4경기만에 터진 데뷔골, 이동경이 벤투 감독의 한결같은 선택에 골로 화답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과감한 중거리 슈팅, 야심만만한 첫 슈팅으로 감각을 예열한 이동경이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A매치 데뷔전에 나선 송민규 역시 패기만만한 몸놀림으로 첫 경기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 대세다운 상승세를 보란 듯이 입증했다.

한편 한국은 김신욱이 전반 종료 직전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한국이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유병진 “수구 경기, 노출 사고 많아 생중계 못 해”
이지혜 “가슴 성형 의혹에 비키니 입고 기자회견...겨드랑이 텄다”
최진희 “부모 1년 사이에 모두 별세..충격에 구안와사→6년 활동 중단”
박수홍, 父 망치 들고 집 문 두들겼다더니..결국 이사 “새 집주인 안아주셔”
지상렬, 장광 딸 미자와 결혼하나 “서로 알아가는 중…전성애도 승낙”
비거리용 '고반발 골프 풀세트' 71%할인 '55만원판매' 3일간!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