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철거 공사장 건물 붕괴 9명 사망 8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오후 4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바로 옆 도로로 무너져 내리면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를 덮쳤습니다.
건물이 붕괴된 곳은 지난 2007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진행됐고 지난달 말부터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붕괴가 일어난 건물은 다른 건물보다 높아 주변 건물이 철거가 이뤄진 뒤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진행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바로 옆 도로로 무너져 내리면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를 덮쳤습니다.
버스 안에는 승객과 운전기사 등 십여명이 넘게 타고 있었는 데 이 중 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8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포클레인 4대 등 55대의 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치우며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물이 붕괴된 곳은 지난 2007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진행됐고 지난달 말부터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붕괴가 일어난 건물은 다른 건물보다 높아 주변 건물이 철거가 이뤄진 뒤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철거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와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준석 기자 (herme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60899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광주 철거 공사장 건물 붕괴 9명 사망 8명 부상
- 'G7'에서도 '백신 여권' 논의…자유로운 여행, 언제쯤?
- '읍참마속' 호소했지만…"'사또 재판' 하나" 반발도
- "가해자, 돈으로 합의 시도"…고개 숙인 국방부장관
- "국민 기대·염려 잘 안다"는 윤석열…'장모 질문'엔 침묵
- [단독] 관심도 별로 없던 '국선변호인'…도움 청하자 "하하하"
- 여전히 건물 잔해에 깔려있는 시내버스…필사의 구조
- 해외여행 재개 '청사진' 나왔다…싱가포르, 괌, 사이판부터
- 배달 오토바이는 왜 신호 위반할까?…'준법 운행' 해보니
- 남성 1천 명 '나체 영상' 유포자…여자인 척한 29살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