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상징물 3호·4호 공개

2021. 6.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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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3200@daum.net)]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골목상권 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한 상징물 제3호 '방울소리'(도산동), 제4호 '황룡이·어룡이'(어룡동)를 9일 공개했다.

상징물과 함께 광산구는 골목상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림지도를 제작해 매장별 특징과 정보를 담고 KTX광주송정역, 1913송정역시장과 인근 관광명소도 담아냈다.

한편 광산구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골목상권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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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 기자(=광주)(kde3200@daum.net)]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골목상권 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한 상징물 제3호 ‘방울소리’(도산동), 제4호 ‘황룡이·어룡이’(어룡동)를 9일 공개했다.

도산동 골목상권의 상징물인 ‘방울소리’는 임방울 선생의 생가터가 있는 지리적 특성을 담고 판소리로 서민의 애환을 위로한 국창 임방울 선생을 형상화했다.

▲도산동 골목상권 상징물 ‘방울소리’와 어룡동 상징물 ‘황룡이·어룡이’(왼쪽부터)ⓒ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골목상권의 ‘황룡이·어룡이’는 선운지구 앞에 흐르는 황룡강과 물고기 형상을 한 어룡동의 모습을 담아내 상표 출원을 각각 마쳤다.

상징물과 함께 광산구는 골목상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림지도를 제작해 매장별 특징과 정보를 담고 KTX광주송정역, 1913송정역시장과 인근 관광명소도 담아냈다.

한편 광산구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골목상권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창동 가구거리의 주 고객인 신혼부부와 장롱을 결합한 ‘장이’와 ‘롱이’가 첫 출발을 알렸고 이어서 첨단1동은 지역 명소 쌍암공원의 지명 초성인 쌍시옷과 이응을 의인화한 ‘쌍이’와 ‘아미’를 상표 출원한 바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개발된 브랜드에 대한 상품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역량이 강화되고 매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언 기자(=광주)(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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