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설 공공기관 3곳도 북·동부지역에 설치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동부 이전을 추진 중인 이재명 지사가 "신설기관 3곳도 이들 지역에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근 공모결과가 발표된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 가평·연천·포천 등이 탈락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이 아쉬움을 토로하자 이 지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기관별 독립적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안타깝지만 선정 기준에 따른 공정한 선정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동부 이전을 추진 중인 이재명 지사가 “신설기관 3곳도 이들 지역에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지사는 9일 실시된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 나선 김경호 의원(민주·가평)의 “북·동부지역에 대한 차별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새롭게 설립할 공공기관이 3개 더 있다. 외곽 지역으로 가능하면 유치할 생각이다. 이번에는 선정해서 준비할까 한다”고 말했다.
3개 기관은 Δ경기서민금융재단 Δ경기도사회적경제원 Δ경기도청소년재단으로, 내년에 설립이 예정돼 있다.
최근 공모결과가 발표된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 가평·연천·포천 등이 탈락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이 아쉬움을 토로하자 이 지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기관별 독립적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안타깝지만 선정 기준에 따른 공정한 선정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지사는 “탈락한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김 의원의 당부에 “기반시설 조성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도가 지난달 27일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를 발표한 결과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