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할머니 故박초월X아버지 조통달, 두 분 다 인간문화재" ('TV는 사랑을 싣고')

2021. 6. 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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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조관우가 인간문화재인 할머니와 아버지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47년 전 담임선생님을 찾아 나선 가수 조관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야금을 켜고 있던 조관우. 가야금 연주를 잘한다는 말에 조관우는 “저희 할머님이 굉장히 유명하셨다. 인간문화재 박초월”이라고 밝혔다. 할머니가 고(故) 박초월 명창이라고.

이어 조관우는 “할머니를 이어 저희 아버지께서 판소리를 하셔서 또 인간문화재”라며 아버지가 조통달 국창이라 전했다.

조관우는 “맨날 듣는 게 국악이었다”며 “손에 저절로 익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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