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건물 붕괴로 버스 승객 9명 사망..8명 중상

허단비 기자 2021. 6.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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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며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9명이 숨졌고 8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소방당국은 버스에 탑승한 승객을 12명으로 발표했지만 수색 작업 중 추가 사망자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들은 대피했고 매몰된 보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버스 등에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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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승객 수 추정 어려워"..사망자 추가 가능성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1동이 무너져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 119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며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9명이 숨졌고 8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소방당국은 버스에 탑승한 승객을 12명으로 발표했지만 수색 작업 중 추가 사망자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들은 대피했고 매몰된 보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버스 등에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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