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층 건물 붕괴 현장서 추가 구조된 버스 탑승자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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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 5층 건물 붕괴 현장에서 추가로 구조된 시내버스 탑승자 4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철거 작업 중이던 5층 규모 건물이 붕괴하면서 인근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덮쳐 기사를 포함해 탑승자 12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해왔다.
이날 사고는 오후 4시 22분께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4구역 공사 현장에서 철거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인근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덮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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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 5층 건물 붕괴 현장에서 추가로 구조된 시내버스 탑승자 4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사상자는 앞서 구조된 중상자 8명을 포함 12명으로 늘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7분∼7시 30분께 동구 학동 붕괴 현장에서 60대 여성 등 버스 탑승자 4명이 추가로 구조됐으나 모두 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 모두 13명이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철거 작업 중이던 5층 규모 건물이 붕괴하면서 인근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덮쳐 기사를 포함해 탑승자 12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해왔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의 경우 붕괴 직전 이상 징후를 느끼고 대피했고 정류장 인근에 보행자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지만 시내버스에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색 중이다.
이날 사고는 오후 4시 22분께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4구역 공사 현장에서 철거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인근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덮쳐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나자 소방관 140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철거 작업 중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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