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수소 기반 에너지 공급 사업 창원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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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창원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과 전력공급으로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가 조성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한수원과 함께 추진할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 등 다양한 수소 사업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창원시 수소산업 정책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수소차, 수소버스 등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넘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수소 기반의 다양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갖춘 에너지 자립 스마트도시로의 전환과 더불어 창원 경제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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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9일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HECS)에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수소경제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시와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추진 중인 한수원과 수소 기반 에너지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탄소 포집과 재처리 기술이 접목된 블루수소 기반의 분산형·대규모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창원에서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 스마트 도시와 RE100 그린산단을 조성하고,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 등도 추진된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약 체결 이후,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의 수소 생산→저장→공급→사용 등 수소 전주기에 대한 각종 설비 구축과 운영사항을 둘러 보고, 향후 창원시와 한수원의 각종 수소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한수원과 함께 추진할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 등 다양한 수소 사업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창원시 수소산업 정책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수소차, 수소버스 등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넘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수소 기반의 다양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갖춘 에너지 자립 스마트도시로의 전환과 더불어 창원 경제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선포 이후 창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 정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수소경제로 전환을 골자로 하는 수소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1/3을 자체에서 생산한 수소로 공급해 창원시를 수소기반 경제로 탈바꿈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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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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