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 국비지원사업 선정 외

[KBS 광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지원 국비 공모 사업에 전남도가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신안 8.2GW 해상풍력 단지 프로젝트가 공공주도 풍력사업으로 선정돼 항로와 전파, 해역 이용 협의, 그리고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사전 입지조사를 추진하는데 3년간 국비 2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탈석탄 동맹 가입 협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와 함께 전남도의 탈석탄동맹 가입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탈석탄동맹은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목되는 석탄 발전소 가동 중단을 목표로 지난 2017년 독일 본에서 결성돼 전세계 125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서는 충남, 서울, 경기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됐습니다.

목포해양대 교수회의 학교 명칭 변경 결정

목포해양대학교가 어제 교수 전체회의를 열고 119명의 교수중 71명이 참석해 81.7%가 교명 변경에 찬성해 대학교 이름을 바꾸기로 결의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조만간 대안으로 거론됐던 여러 이름중 1개가 최종 선정되면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건의할 계획인데 목포시의회는 지역 사회 공감대가 이뤄지지않았다며 교명 변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남 학교 조리실무사 충원 예산 삭감 반발

전국 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와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전남지역 학교 급식노동자 충원을 위한 예산을 삭감한 것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시기상의 적절성 등을 이유로 관련 예산을 삭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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