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경보 1단계" 美 196일만 하향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 '강화된 주의'에서 1단계 '일반적 사전주의'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1단계는 미 국무부가 발령하는 여행경보 4단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것은 작년 11월 24일 2단계로 지정한 지 196일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일본을 포함한 61개국에 대한 여행 권고는 종전 최고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했다.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 '강화된 주의'에서 1단계 '일반적 사전주의'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1단계는 미 국무부가 발령하는 여행경보 4단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것은 작년 11월 24일 2단계로 지정한 지 196일 만이다.
국무부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에 대해 여행 보건지수 1단계를 발령했다"라며 "이는 한국 내 코로나19 수준이 낮다는 것을 나타낸다"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24일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로 지정한 바 있다.
국무부는 이날 일본,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 권고를 여행금지인 4단계에서 한 단계 낮췄다. 그러나 국무부는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는 수정하지 않았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여행경보는 3단계 여행 재고이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 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순이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토 후 넘어진 여성 부축했을 뿐인데"…추행범 몰렸다 무죄선고 20대
- "머스크, 당신 놀이에 여러 삶 파괴돼"…어나니머스 응징예고
- 모두가 놀란 `피아노 신동`…배운지 1년만에 카네기홀 선다
- `도주차량의 굴욕`…한밤 중 소떼에 가로막혀 경찰에 `항복`
- 고양 한강 장항습지서 지뢰 폭발…"1명 발목 절단"
- 상속세 개편 또 미루나… 거야 `부자 감세` 반발에 속도 조절
- 현대차·기아 `비상`… 테슬라에 첫 역전
- 순익 50% 환원… 메리츠의 파격 밸류업
- `밸류업 세제지원` 덕 본 금융株… KB·신한지주 신고가
- 다가오는 입주 반감기… 집값 급등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