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V 트렌드 코리아' 현대차·기아 전기차 총출동

장우진 2021. 6. 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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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로 열리는 엑스포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알리고, 전용 전기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는 EV6 외에도 GT AV존, V2L체험존, ESG 전시존의 공간을 마련한다.

기아 관계자는 "운전자의 모든 여정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최상의 상품성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EV6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라며 "EV6 전시 공간을 체험하면서 전동화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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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전시된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제공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전시된 기아 EV6. 기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로 열리는 엑스포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알리고, 전용 전기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9일부터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xEV 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E-pit)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아이오닉 5의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차박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박존을 운영한다. V2L은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를 공급해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장소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또 아이오닉 5의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아이오닉 5의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승 차량은 롱레인지의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 두 가지 모델로, 희망 고객은 EV 트렌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SUV 넥쏘도 선보인다. 넥쏘는 작년 단일 모델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 609㎞, 최고출력 113㎾(154마력), 최대토크 40.3㎏f·m 등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기아는 E-GMP 기반의 EV6(스탠다드, GT-라인, GT)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기아는 EV6 외에도 GT AV존, V2L체험존, ESG 전시존의 공간을 마련한다. GT AV존은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의 주행영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V2L체험존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한 V2L 기능을, ESG 전시존에선 아마씨앗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엿볼 수 있다.

EV6의 스탠다드, GT-라인 모델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고성능 모델인 GT모델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운전자의 모든 여정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최상의 상품성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EV6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라며 "EV6 전시 공간을 체험하면서 전동화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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