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심 물품' 차량 몰고 학교 진입한 40대 구속

박재현 2021. 6. 9.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실은 차량을 몰고 초등학교로 들어간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체포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께 SUV 차량을 몰고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안에 진입한 뒤, 경찰의 하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하려다 인근 주택 건물 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실은 차량을 몰고 초등학교로 들어간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체포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께 SUV 차량을 몰고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안에 진입한 뒤, 경찰의 하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하려다 인근 주택 건물 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차량 내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발견된 물건들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이날 구속 심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히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법원은 서면으로 심리를 진행한 후 A씨의 영장을 발부했다.

trauma@yna.co.kr

☞  남성알몸 촬영·유포자는 29세 김영준…여성 가장한 남성
☞ 김여정 부부장이 주근깨를 가리지 않는 이유
☞ "귀신 빙의?" 친모가 복숭아 나뭇가지 직접 사서 줬다
☞ 여후배 자취방에 체액 뿌린 예비교사…이사한 집에 또!
☞ 마크롱 대통령, 20대 청년에 인사하다 뺨 맞고는…
☞ "원치않는 임신도 축복"…강승화 아나 발언 논란되자
☞ "내 자식 망쳤다" 딸과 사귀는 유부남 땅에 파묻고 폭행
☞ 7개월만에 열쌍둥이 출산한 37살 여성…세계 최초
☞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한 40대 여성 결국 사망
☞ 무자격 가이드 말 믿고 악어 서식지서 수영한 자매 '봉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