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층 건물 붕괴 사고..부상·매몰자 모두 버스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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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붕괴 사고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모두 매몰된 버스의 승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 중이던 인부들은 건물 붕괴 직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4명이 매몰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 모두 버스 승객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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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붕괴 사고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모두 매몰된 버스의 승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에 대해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소방본부는 9일 오후 6시30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당초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던 승용차 2대는 붕괴 직전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작업 중이던 인부들은 건물 붕괴 직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주변 승강장 등에서의 인명피해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10명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4명이 매몰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 모두 버스 승객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67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는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가 잔해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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