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밤 전국 '비'..제주 강풍 피해 주의

김수현 2021. 6. 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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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면서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더 올라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

비공식 기록으로는 안성 서운면이 35.5도로 가장 높게 올랐고, 공식 기온으로는 전주가 33.6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31.6도까지 오르며 무척 더웠는데, 내일은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입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9도, 대전 30도, 광주 28도, 대구 30도로 여전히 예년보다는 높지만, 오늘보다는 2~4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또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고, 오후에 경기 북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제주 산간에 3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 최고 200mm, 남해안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여기에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내린 뒤 모레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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