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산단 대기개선 10억 투입..미세먼지 절감 기대

노경민 기자 2021. 6.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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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부산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 내 대기오염이 저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신평장림산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에 이어 후드(공기 배출 장치)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등 부대시설 교체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부대시설 교체 사업을 통해 공단지역 내 미세먼지·악취 등 대기오염 물질량이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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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 전경.(사하구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부산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 내 대기오염이 저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는 환경부 주관 '2021년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신평장림산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에 이어 후드(공기 배출 장치)와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등 부대시설 교체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규모는 총 10억원이다. 공모 사업을 위해 지난 4월까지 염색·피혁·도금 단지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21개의 사업장으로부터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들 사업장에 대해 지난 4일 사전 현장 컨설팅을 마쳤고, 이달 중 세부 사업 계획이 수립된다.

또 사업장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자가측정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부대시설 교체 사업을 통해 공단지역 내 미세먼지·악취 등 대기오염 물질량이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후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배출 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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