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층 건물 붕괴..8명 구조, 3명 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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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 재개발지역에서 철거가 진행 중인 5층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건물 잔해에 매몰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가 진행 중인 한 건물이 붕괴된 것은 9일 오후 4시 40분쯤.
사고가 난 재개발지역은 광주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4구역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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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자 구조 작업 이어져
이 사고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건물 잔해에 매몰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가 진행 중인 한 건물이 붕괴된 것은 9일 오후 4시 40분쯤.
5층 규모의 건물이 붕괴되면서 쏟아진 잔해는 그대로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매몰됐다.
광주시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60여명의 인력과 2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버스 승객 등 10여명의 매몰자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재개발지역은 광주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4구역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된 곳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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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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