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유치 기여' 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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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이 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창설 시기부터 해산 때까지 국제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1992~1996년 한국외교협회 회장 및 고문으로 활동했고, 1995년부터는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로 일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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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진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이 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 고시에 합격, 1950년대 초부터 1979년까지 외교관으로 일하며, 말레이시아·유엔 대사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서울올림픽 유치에 기여했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창설 시기부터 해산 때까지 국제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1992~1996년 한국외교협회 회장 및 고문으로 활동했고, 1995년부터는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로 일했다. 고인은 ‘세계는 서울로’ ‘서울올림픽 성공 스토리’ 등의 저서를 남기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인원씨와 아들 승재ㆍ광재씨와 딸 선재ㆍ진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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