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앞서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분야를 상생협력 우선과제로 정해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23년 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운행에 맞춰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 경북 8개 지방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앞서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분야를 상생협력 우선과제로 정해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23년 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운행에 맞춰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 경북 8개 지방자치단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승 방식(무료환승, 정액환승, 거리비례제 등)과 요금·정산 체계 등 환승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을 통해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 8개 시·군(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최적의 환승 시스템 구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2억원씩 공동 부담하고 발주는 대구시가 한다. 내년엔 환승 제도를 확정하고 환승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09년부터 경산시와, 2019년부터는 영천시와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루 8000여 명의 시·도민이 무료 환승에 따른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랜저로 갈아타겠다"…기아 K8 계약자들, 변심하는 이유
- 1년 동안 스타벅스 커피 하루 3잔 마시면 벌어지는 일
- "한국 시장 잡으러 가자"…중국 기업이 몰려온다
- 매달 100만원 받고 대기업 취업…청년들, 이재용 덕에 웃었다
- 처음으로 포드 제쳤다…현대차·기아, '역전극' 쓴 비결은
- 한예슬에 페라리 선물…전 남친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 누구?
- '98kg' 장성규 다이어트 돌입전 유전자 검사는 받은 이유는?
- "바람둥이 만나 힘들었다"…유소영, 1살 연하 의사와 소개팅 ('연애도사') [종합]
- 최희 "산후관리 안 하고 한 달 만에 일, 처음으로 후회했다" [TEN★]
- 에픽하이 미쓰라, 아빠 됐다…지난 8일 득남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