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사계절 장미원 된다

김종효 2021. 6. 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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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에 테마가 있는 사계절 장미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붕어섬 7만3000㎡ 일원에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갤러리정원 수변산책로 등 8개 유형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구절초, 철쭉, 수국 등 사계절 수목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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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에 테마가 있는 사계절 장미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22년 개장을 목표로 방문자안내소와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붕어섬 7만3000㎡ 일원에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갤러리정원 수변산책로 등 8개 유형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구절초, 철쭉, 수국 등 사계절 수목을 식재했다.

또 붕어섬 곳곳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벤치, 꽃밭과 수변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화장실과 편의시설 보강, 포토존, 특색있는 정원조성 등 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비에서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군은 붕어섬이 개장되면 음악회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해 일회성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관광객들이 붕어섬에 쉽게 들어갈 수 없지만,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증가로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 상권은 물론 임실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내년 붕어섬 개장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체
험의 장 및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임실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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