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평생학습관 개관 "미래 학습의 장"

박수지 2021. 6. 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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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가 9일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평생교육 특화도시를 선언했다.

북구는 이날 개관식에서 '평생교육 특화도시'를 선언하기도 했다.

개관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평생학습관 개관과 더불어 평생교육 특화도시 선언으로 새로운 미래 학습의 장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또한 개관 준비중인 약수 수학문화관, 강동 미래교육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명실상부 평생교육 상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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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특화도시 선언..4대 전략 추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북구 평생학습관 개관식이 9일 열린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과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이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21.06.09.(사진=북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9일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평생교육 특화도시를 선언했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산업로 102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952㎡ 규모로, 3년간 공사를 거쳐 지난 2월 준공했다. 사업비는 총 99억원이 투입됐다.

평생학습관은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다목적 강의실 3곳과 다양한 실습이 가능한 실습실 1곳을 갖췄다.

요리·조리실, 온라인 강좌가 가능한 정보화교육실을 비롯해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도 마련됐다.

북구는 이날 개관식에서 '평생교육 특화도시'를 선언하기도 했다.

북구는 '배움의 가치, 삶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 특화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세웠다. 4개 전략, 13개 정책과제, 49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는 평생교육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체계 변화에 따른 재교육과 고령화 등에 따른 평생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슬기롭게 적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북구형 학습프로그램을 창출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징검다리 역할과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학습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시, 시교육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북구 캠퍼스 유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은 울산시의 4차 산업혁명 분야 인재양성 혁신 교육플랫폼이다.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개관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평생학습관 개관과 더불어 평생교육 특화도시 선언으로 새로운 미래 학습의 장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또한 개관 준비중인 약수 수학문화관, 강동 미래교육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명실상부 평생교육 상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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