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서귀포의료원,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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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는 서귀포의료원과 방문객·임직원을 위한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곳은 협약에 따라 제주신화월드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공동 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 성수기에 보복 여행심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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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는 서귀포의료원과 방문객·임직원을 위한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 휴가철에 급증하는 관광객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두 곳은 협약에 따라 제주신화월드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공동 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주신화월드 직원 뿐 만 아니라, 자회사·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건강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산업재해와 질병예방, 조기검진, 적기치료와 같은 건강 증진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제주신화월드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 성수기에 보복 여행심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들과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위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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