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5명 확진..창녕 다녀 온 외국인근로자 2명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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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춘천과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15명 발생했다.
가족간 감염을 비롯, 장례식장 방문자와 외국인 중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여러 감염경로로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원주 신규 확진자들의 경우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와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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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강릉 중심 6개 시‧군서 속출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김정호 기자,윤왕근 기자 = 9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춘천과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15명 발생했다.
가족간 감염을 비롯, 장례식장 방문자와 외국인 중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여러 감염경로로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춘천 5명(386~390번), 원주 3명(766~768번), 강릉 3명(439~441번), 홍천 2명(216~217번), 삼척 1명(27번), 속초 1명(257번) 등 모두 15명으로 집계됐다.
춘천 신규 확진자들의 경우 상당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사례다. 춘천 386번 확진자는 경기 군포 986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으며 388번 확진자는 춘천의 한 장례식장 방문자로 광주광역시 284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388번 확진자의 가족 1명도 확진, 389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390번 확진자는 홍천의 21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387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원주 신규 확진자들의 경우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와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들이다. 원주 766번 확진자는 기존 759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767번 확진자는 기존 760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 768번 확진자는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강릉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439번과 440번 확진자는 최근 외국인식당발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경남 창녕을 업무 차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44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밖에 홍천 신규 확진자 2명의 경우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속초 확진자 1명도 기존에 확진된 가족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척 확진자 1명의 경우 지역 내 한 건설현장 근로자로, 보건당국이 접촉자 등 감염원을 파악 중이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23명을 기록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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