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노래방발 감염 등 16명 확진..누적 3083번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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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북에서는 노래연습장발 연쇄감염 등이 계속 번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10명, 충주 3명, 영동 2명, 제천 한 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 확진자도 여드레째 쏟아져 나오면서 도우미 13명, 이용자 24명, 업주 2명 등 모두 53명이 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308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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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10명, 충주 3명, 영동 2명, 제천 한 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5명(50대와 30대 각 2명, 40대 한 명)은 지난 2일 확진된 노래연습장 도우미와 관련한 연쇄감염 사례다.
관련 확진자도 여드레째 쏟아져 나오면서 도우미 13명, 이용자 24명, 업주 2명 등 모두 53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40대와 지난 달 30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70대, 각각 경기도 용인과 고양시 확진자의 지인인 20대와 50대, 기존 확진자(충북 3065번)의 50대 직장동료도 추가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충주에서는 전날 병원 입원용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으로 나온 50대(충북 3060번)의 가족을 비롯해 이 가족의 30대 직장 동료와 가족도 연이어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기존 확진자(충북 3035번)의 10대 미만과 40대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제천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50대 지인이 확진되기도 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308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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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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