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 대형 학술행사 '대거 유치'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1. 6. 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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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취소되거나 연기됐던 각종 학술대회를 대거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센터측의 다각적 방역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반기 2건에 불과하던 학술회의는 올해 본격적 학회 시즌을 맞아 2021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 세계영상치의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등 총 13건의 대형 학술행사가 연이어 개최됐고 2021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ICS), 대한비뇨의학회 등 의학 전문 행사도 이달 중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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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대비 7배 이상 증가
한국수자원학회 등 성공적 개최, 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 등 줄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경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취소되거나 연기됐던 각종 학술대회를 대거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국제 학술회의의 경우 사용면적 4㎡당 1명으로, 국내 학술회의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 개최를 승인하고 있으며 센터 입·출구를 단일화하고 QR코드기, 비접촉 온도계, 대인 소독기 등을 비치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회의장의 경우 1인 1책상 사용, 1.5m 거리두기 세팅, 행사 전후 사용집기의 소독, 발열 의심자 격리실 마련 등 안전한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센터측의 다각적 방역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반기 2건에 불과하던 학술회의는 올해 본격적 학회 시즌을 맞아 2021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 세계영상치의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등 총 13건의 대형 학술행사가 연이어 개최됐고 2021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ICS), 대한비뇨의학회 등 의학 전문 행사도 이달 중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는 6월 기준 대형 학술행사 개최 건수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50% 증가한 것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안전한 학술회의 개최지라는 인식이 학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자리 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대형 국제학술행사와 다양한 국내학술행사들이 개최된다. 올 3분기에는 KDJ 민주인권평화포럼, 제35차 세계하천호수학대회(SIL202) 등이, 4분기에는 세계인권도시포럼, 2021 호남치과기자재 전시회 및 학술대회(HODEX 2021), 2021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2021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등 20여건이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은 “위기가 곧 기회임을 인식하고 5대 분야 특화마케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제2전시장 건립에 대비하여 다양한 메가급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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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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