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르브론 제임스로 교체..'스페이스잼', 25년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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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조던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흥행작 '스페이스 잼'이 25년 만에 선수를 교체하고 새롭게 돌아온다.
1996년 개봉한 '스페이스 잼'은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마이클 조던이 전격 주연을 맡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동반 출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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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90년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조던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흥행작 '스페이스 잼'이 25년 만에 선수를 교체하고 새롭게 돌아온다.
1996년 개봉한 '스페이스 잼'은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마이클 조던이 전격 주연을 맡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동반 출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전 세계에서 2억 3천만 달러(한화 2,560억 원)의 수익을 거둬 현재까지도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있고, 국내에서도 가족 관객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다.
2021년 새롭게 돌아온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NBA 통산 역대 득점 1위, 출전 경기 1위, 출전 시간 1위, 승리수 1위 기록을 보유, '킹브론'이라 불리며 새로운 농구 황제로 등극한 르브론 제임스가 발탁됐다.
우주적 스케일로 돌아온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킹 제임스가 아들을 찾기 위해 서버 월드에서 열리는 농구 경기에서 참가해 루니툰 캐릭터들과 드림팀을 결성, 군 스쿼드와 시합을 펼치는 메타버스 블록버스터이다.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른,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를 배경으로 한 현대적인 감성이 농구 테마의 '레디 플레이어 원'을 연상시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그에 못지않은 슈퍼스타이며 대선배인 벅스 버니와 호흡을 맞춘다. 벅스 버니는 1940년 첫 등장해 80년 넘게 사랑받는 루니툰의 간판 캐릭터로 건방지고 도도하지만 유쾌한 성격이 매력적인 캐릭터 계의 이단아로 미키 마우스의 라이벌로 꼽힌다. 벅스 버니를 비롯해 롤라 버니, 요세미티 샘, 대피 덕, 실베스터, 트위티, 포키, 태즈 등 루니툰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조커, 마스크, 킹콩, 볼드모트,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페니와이즈, 스미스 요원, 모피어스, 아이언 자이언트, 시계태엽 오렌지, 매드 맥스 워보이, 스쿠비 두, 요기 베어, 프랑켄슈타인 등 워너 브러더스의 애니메이션과 영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배우들로 '어벤져스'의 워 머신 돈 치들과 '스타 트랙: 디스커버리' 소네쿠아 마틴 그린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젠데이아가 목소리로 출연한다. 클레이 탐슨, 앤서니 데이비스, 데미안 릴라드, 카이리 어빙, 크리스 폴, 드레이먼드 그린, 카일 쿠즈마 등 NBA 스타들과 다이애나 터라시, 은카니 오그미케, 치니 오그미케 등 WNBA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말콤 D. 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블랙 팬서'의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7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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