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현재까지 사망자 없어..소방본부 사망 3명에서 집계 정정

허단비 기자 2021. 6.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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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철거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소방본부가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집계를 정정했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앞서 광주소방본부는 사망 3명, 중상 3명, 경상 4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장 보고 체계 혼선으로 사망자 집계를 정정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 승객과 운전자를 포함해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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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3명·경상 4명..구조 진행 중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1동이 무너져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 119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에서 철거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소방본부가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집계를 정정했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매몰돼 3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광주소방본부는 사망 3명, 중상 3명, 경상 4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장 보고 체계 혼선으로 사망자 집계를 정정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 승객과 운전자를 포함해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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