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이 심장질환 전조증상?..몸이 보내는 위험신호 5가지

이민지 2021. 6. 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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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꼴로 심장마비가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3만 2천여 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

결국엔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심각한 심장 이상,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도 우리 몸이 주는 신호가 있다고 한다.

미국 심장 협회에 따르면 70% 이상이 심장마비를 겪기 한 달 전에 심한 피로를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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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꼴로 심장마비가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3만 2천여 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 드라마를 보면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다면 정말 드라마처럼 심장 질환에는 전조증상이 없는 것일까?

먼저, 심장 돌연사의 원인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인 심혈관 질환이 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생기며,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아예 폐쇄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런 관상동맥의 영향으로 심장이 멈추는 심장마비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결국엔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심각한 심장 이상,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도 우리 몸이 주는 신호가 있다고 한다.

심장 질환의 전조증상 5가지

1. 가슴 통증: 이는 많이 알려진 심장질환 징후로, 가슴이 아프고 조이는 듯한 압박감이 있을 수 있다.

2. 메스꺼움, 소화불량: 소화 관련 증상도 심장의 문제일 수 있으며,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3. 팔 통증: 신체 통증은 전형적인 심장마비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심장 문제는 혈액순환과 혈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슴 외 팔, 어깨, 턱 등 몸의 여러 부위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4. 피로감: 만약 일상생활 중 갑자기 피곤하거나 기운이 빠진다면 심장 이상의 문제일 수 있다. 미국 심장 협회에 따르면 70% 이상이 심장마비를 겪기 한 달 전에 심한 피로를 느낀다고 한다. 피로감은 세포들이 산소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발생한다.

5. 식은땀: 갱년기도 아닌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것은 심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그렇다면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임채연 영양사는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이나 심장의 혈관을 막는 혈전, 기름을 없애주는 음식들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라고 언급하며, ‘심장이 튼튼해지는 음식 속 성분’을 소개했다.

심장 건강을 위한 음식 속 성분 4가지

안토시아닌: 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에는 포도, 블루베리, 가지, 적양배추, 아로니아 등이 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없애 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알리신: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은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혈액 순환에 좋은 성분이다.

오메가3 지방산: 등푸른생선인 고등어, 청어, 참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 그 속에 함유된 DHA, EPA 성분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혈관 속 기름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E: 땅콩, 아몬드 등과 같은 견과류에 풍부한 비타민 E는 심장을 튼튼히 하고 혈관 노화 방지의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며 혈관을 막는 LDL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는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

이민지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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