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친환경 3D 프린팅 건설공법 도입

김동호 2021. 6. 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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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3차원(3D) 프린팅 친환경 건설공법을 도입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8일 3D 프린팅 건축 기업인 하이시스와 반도건설 본사에서 '3D 프린팅 건설(3DCP)'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3D 프린팅 기술 도입으로 보편적이고 일률적 건축물에서 탈피해, 친환경·차별화된 디자인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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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3차원(3D) 프린팅 친환경 건설공법을 도입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8일 3D 프린팅 건축 기업인 하이시스와 반도건설 본사에서 '3D 프린팅 건설(3DCP)'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건축물 및 조경시설물 등에 하이시스에서 개발한 건설용 3D 프린터를 도입해 기획, 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양사가 상호 협력해 3DCP 시공법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한다.

미국에서 3D 건축 프린팅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랙 버팔로 3D와의 협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건설용 3D프린터는 전통적 공법 대비 공사비·공사기간 등 효과적 절감 및 곡선의 4차원 공간 창출이 가능하며 미국, 독일, 중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3D프린터를 활용한 건축물 시공사례가 선행되고 있고, 국내 주요 대학과 건설기업에서도 3D프린팅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반도건설은 3D 프린팅 기술 도입으로 보편적이고 일률적 건축물에서 탈피해, 친환경·차별화된 디자인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변 지역과 해동 도시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선보임과 동시에 '반도유보라' 브랜드 가치 상승과 이미지 제고도 추진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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