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또 '비'..비 내리며 더위 누그러져

연일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더니, 오늘 올여름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경기 안성 서운면의 기온이 35.5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요.

서울 31.6도, 청주 33.5도, 대구 32.7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올해 최고 기온을 보였습니다.

더위는 내일과 모레 사이, 비가 내리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제주도와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충청, 남부 내륙에 최고 80mm,

강원도에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비는 금요일인 모레 오후, 서쪽 지방부터 그치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