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용역 착수..발전과제 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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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100인 시민추진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여수항의 잠재력이 증폭될 수 있는 중장기적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데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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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100인 시민추진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항이 1923년 4월1일 선박무역 출입을 위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여수항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실행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기간은 5월부터 6개월이며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은 여수항 관련 문헌 조사, 현 운영 실태 분석 및 잠재력 도출, 미래 비전 제시와 여수의 지역특색을 고려한 차별화 된 기념사업 실행과제 발굴, 도심과 연계한 항만 개발 방안 도출 등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여수항의 잠재력이 증폭될 수 있는 중장기적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데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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