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2018년부터 극단적 선택 증가세"

김용민 2021. 6.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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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매년 줄어들던 극단적 선택 사례가 2018년부터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의 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해마다 줄어든 극단적 선택 사례가 2018년 증가세로 돌아섰다.

홍 의원은 "극단적 선택이 증가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특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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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안 돼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013년 이후 매년 줄어들던 극단적 선택 사례가 2018년부터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의 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해마다 줄어든 극단적 선택 사례가 2018년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3년 1만4천427명에서 2017년 1만2천463명으로 4년간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2018년 1만3천명 선을 넘기고, 2019년 1만3천799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60대가 2017년 1천641명에서 2019년 2천35명으로 394명이 늘었다.

직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581명에서 1천242명으로 661명, 단순노무 종사자가 752명에서 1천268명으로 542명이 늘었다.

홍 의원은 "극단적 선택이 증가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특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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