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탐험대 모여라"..18일부터 9월까지 무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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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반딧불이 및 늦반딧불이를 직접 채집해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반딧불이 생태강의를 통해 보호 전략도 알아볼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를 타고 관찰지까지 이동하는 행운은 물론 애반딧불이의 비행하는 모습, 암수가 서로의 불빛으로 상대방을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모습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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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반딧불이 및 늦반딧불이를 직접 채집해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반딧불이 생태강의를 통해 보호 전략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청사초롱을 만들어 채집한 반딧불이를 넣어 관찰할 기회도 얻는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를 타고 관찰지까지 이동하는 행운은 물론 애반딧불이의 비행하는 모습, 암수가 서로의 불빛으로 상대방을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모습과 관찰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고, 반딧불이 탐험대는 선착순을 통해 모집한다.
유병덕 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해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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