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김혜윤 "폐 끼치면 안 되겠다 생각..스리슬쩍 묻어가"

정유진 기자 2021. 6. 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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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미드나이트'에 출연하며 "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혜윤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의 제작보고회에서 "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느낀 생각이 폐 끼치면 안 되겠다였다, 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영화에 임했고 그래서 스리슬쩍 잘 묻어간 게 아닌가 싶다"며 영화를 찍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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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스틸 컷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혜윤이 '미드나이트'에 출연하며 "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혜윤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의 제작보고회에서 "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느낀 생각이 폐 끼치면 안 되겠다였다, 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영화에 임했고 그래서 스리슬쩍 잘 묻어간 게 아닌가 싶다"며 영화를 찍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혜윤은 "나는 언니 오빠들이 워낙 잘 챙겨줬다"며 "현장에서 많이 채워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연기도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배우 진기주가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청각장애인 경미 역을, 위하준이 극중에서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 도식 역을 맡았다. 그밖에 박훈, 길해연, 김혜윤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미드나이트'는 오는 30일 극장과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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