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해외 단체여행 길 열린다

김경림 2021. 6.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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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단체 해외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서 이르면 다음달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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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단체 해외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서 이르면 다음달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여행은 많은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면서 "국토교통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 간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시고, 방역당국과 협력해서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접종을 예약하신 분만 500만명이 넘는다"면서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는 백신 배송과 보관, 접종과 이상반응 대응 등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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