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위하준 "살인마 役 위해 12kg 감량"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6. 9. 17:25
[스포츠경향]
배우 위하준이 살인마 ‘도식’을 연기하기 위해 폭풍감량했다고 밝혔다.
위하준은 9일 오후 온라인생중계된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티빙 새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제작보고회에서 “외형적으로 날카롭게 보이고 싶어서 12kg 정도 감량 했다. 촬영하면서 더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과 캐릭터를 더 깊게 고민하며 평소에도 도식의 눈빛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연쇄살인마를 프로파일링한 책, 자료, 영화를 다양하게 참고하고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연쇄살인마 역을 꿈꿨는데, 이번 작품으로 꿈을 이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었다”면서도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 부담도 있었다. 다행히 감독, 배우들과 함께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이번달 티빙과 극장 동시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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