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4시 기준 도심·서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 추가 발령(종합)

하종민 2021. 6.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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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오후 4시 기준 도심·서북·동남권역 중구, 은평구, 서초구 등에 오존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 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일 때 발령한다.

이에 따라 오존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동북·서남권을 포함해 총 5개 권역으로 늘었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 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상황을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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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은평구, 서초구 등에 추가 발령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이 양산과 썬캡을 쓰고 있다. 2021.06.0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오후 4시 기준 도심·서북·동남권역 중구, 은평구, 서초구 등에 오존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 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일 때 발령한다. 중구와 은평구, 서초구의 오존 농도는 각각 0.138ppm, 0.133ppm, 0.129ppm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존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동북·서남권을 포함해 총 5개 권역으로 늘었다.

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해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 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상황을 전파한다. 또 문자 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경보 상황과 시민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늘 서울 지역에 고농도 오존이 생성되기 유리한 기상 조건(맑은 날씨, 강한 일사량, 높은 기온, 대기 정체)이 형성됐다"며 "오존 농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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