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위하준 "두 얼굴의 살인마, 내 장점인 얼굴의 이중성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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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이 두 얼굴의 살인마로 분한다.
위하준은 6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제작보고회를 통해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6월 티빙과 극장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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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위하준이 두 얼굴의 살인마로 분한다.
위하준은 6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제작보고회를 통해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힘든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위하준은 "배우들과 너무 친해지고, 얼굴만 봐도 좋아서 슛 들어갔을 때 몰입이 안 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집중해서 촬영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1인2역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성격이 확확 바뀌는 캐릭터다. 위하준은 "저의 유일한 장점은 얼굴의 이중성이 강한 것"이라며 "연기만 잘 한다면 그런 부분은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했다. 감독님도 너무나 잘 지도해주셨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또한 위하준은 "군대가기 전까지 잘 안 웃는 편"이었다며 "오해를 많이 사서 웃는 연습을 많이 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밝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서 요즘은 너무나 잘 웃는다"고도 말했다.
한편 6월 티빙과 극장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사진제공=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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