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박훈 "진기주 액션신에 놀라, 스턴트맨이 해도 안 나올 정도"
2021. 6. 9. 17:18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훈이 배우 진기주를 향해 칭찬을 쏟아냈다.
9일 오후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 김혜윤과 권오승 감독이 참석했다.
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영화다.
박훈은 보안업체 팀장 종탁으로 등장한다. 동생 소정(김혜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는 연쇄살인마 도식의 덫에 빠져들며 극강의 긴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박훈은 "액션 스쿨에 가서 열심히 액션을 배웠다"라고 입을 떼고 "영화를 보며 진기주에게 놀랐다. 액션을 굉장히 잘하더라. 합을 맞춰 싸우는 신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아보였다. 어떤 장면은 전문 스턴트맨이 해도 안 나올 정도라 놀랐다"라고 극찬했다.
위하준을 두고는 "워낙 운동신경이 좋아서 추격 신에서는 카메라가 못 따라잡을 정도였다. 제가 뒤를 쫓아야 했는데 멀어져서 당황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미드나이트'는 오는 30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 = CJ ENM 티빙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