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진기주 "청각장애인 役, 수어 학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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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진기주가 청각장애인 역을 위해 수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진기주는 "수어를 배우러 학원 다녔다. 영화 시나리오 속 수어들을 교육받았는데, 처음에는 엄청 걱정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제가 그 손동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맞고 좋았다"며 "영화에 나오는 수어들은 하루 만에 다 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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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진기주가 청각장애인 역을 위해 수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영화 ‘미드나이트’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중계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권오승 감독과 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 김혜윤이 참석했다.
진기주는 “수어를 배우러 학원 다녔다. 영화 시나리오 속 수어들을 교육받았는데, 처음에는 엄청 걱정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제가 그 손동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맞고 좋았다”며 “영화에 나오는 수어들은 하루 만에 다 배웠다”고 밝혔다.
또 진기주는 모녀로 호흡을 맞춘 길혜연에 대해 “촬영 전에 다른 배우분들보다 길혜연 선배를 만났다. 학원에서 수어를 배우고 둘이 호흡 맞출 수 있는 순간부터 같이 맞춰봤다. 엄마와 딸 같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수어가 우리도 성격에 따라 말투가 다르다. 수어도 성격에 따라 빠르기도 다르고 큰 동작도 다르다. 미묘하게 다르다. 제가 하는 수어가 경미와 잘 어울리고, 선생님이 하는 수어는 엄마 역에 잘 어울리는 수어가 나왔다. 다행이었고 신기하고 합을 맞출 때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이달 중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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