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포항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

전종헌 2021. 6.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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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다원복합센터 사업현장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오른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 다원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다원복합센터 사업현장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다원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캠코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해 포항시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일부 행정공간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SOC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총 450억원 규모로 캠코와 포항시가 협력해 2025년까지 연면적 약 8700㎡, 지상 4층·지하 1층에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 문화의 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된 생활SOC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SOC 복합시설을 확대 공급해 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8건을 완료했으며, 공공청사·생활SOC 복합시설 개발 등 약 1조5000억원 규모 47건의 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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