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개발지역서 5층 건물 붕괴 버스·승용차 덮쳐..승객 3명 구조(3보)

허단비 기자 2021. 6. 9.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1동이 무너져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1대와 승용차 2대를 덮쳤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 승객과 운전자를 포함해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내버스에 10명 가량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승객 3명은 의식이 있는 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동하고 소방장비 21대, 인력 67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 승객 10명 추정
승용차 2대 완전 매몰..작업자 매몰도 파악 중
9일 오후 4시22분 광주 동구 학동의 재개발지역 건설 현장에서 공사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인근 시내버스를 덮쳤다. 사진은 광주시 재난안전상황실 현장 CCTV 캡처.(광주시 제공)2021.6.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1동이 무너져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1대와 승용차 2대를 덮쳤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 승객과 운전자를 포함해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내버스에 10명 가량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승객 3명은 의식이 있는 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2대는 매몰돼 운전자 등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동하고 소방장비 21대, 인력 67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beyond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