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9일 개시

이호진 2021. 6. 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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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가맹점이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 1%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시는 지난해 사업지역에 선정된 뒤 그동안 가맹점 모집과 라이더 안전대책 마련 등 운영 준비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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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구리지역 서비스 오픈 행사.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가맹점이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 1%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시는 지난해 사업지역에 선정된 뒤 그동안 가맹점 모집과 라이더 안전대책 마련 등 운영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날 구리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오픈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원했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시 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안착을 위해 신규회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첫 구매고객에는 3000원과 4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등 자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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