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 5억원 이상 판매

오경선 2021. 6. 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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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이 출시 이후 6개월간 총 3만5천795건, 5억1천300만원 규모로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스탁콘은 신한금투가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으로, 1주 미만의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해외주식 스탁콘을 통해 소비자의 소액투자 기회가 지속 확대되고 손쉽게 해외투자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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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소비자 비중 39%로 가장 많아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해외주식 스탁콘이 출시 이후 6개월간 총 3만5천795건, 5억1천300만원 규모로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스탁콘은 신한금투가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으로, 1주 미만의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투는 작년 12월 4종의 스탁콘을 출시한 후 지난 5월 라인업을 추가해 가격별로 총 6종의 스탁콘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주식 스탁콘 매수 패턴을 살펴보면 30대의 매수가 39%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신한금투 측은 “스탁콘 출시 초기에 20대의 관심이 높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40대의 소비자가 20대를 추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탁콘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한 추이를 살펴보면 매수 금액이 주말로 갈수록 많아졌으며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이 있는 주의 매수 금액이 평소보다 70% 정도 더 많았다.

스탁콘 소비자들은 테슬라와 애플을 가장 많이 매수했으며 스타벅스, 넷플릭스, 월트디즈니 등과 반도체 관련 종목인 엔비디아, TSMC, AMD 등이 인기있었다. 매월 배당을 주는 AT&T, 리얼티 인컴 등도 꾸준히 매수됐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해외주식 스탁콘을 통해 소비자의 소액투자 기회가 지속 확대되고 손쉽게 해외투자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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