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루프탑' 이홍내 "부모님 엄하셔서 여친 소개해 준 적 없어" [MD인터뷰③]
2021. 6. 9. 16:45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메이드 인 루프탑' 이홍내(31)가 본인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이홍내는 9일 오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3일 퀴어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이날 이홍내는 "저는 연애를 할 때 하늘 캐릭터처럼 투정 부리는 타입은 아니었다. 저는 좀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답답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하늘 같은 사람과 연애하면 정말 피곤하겠다 싶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희 부모님께서 엄하셔서 연애할 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준 적은 없다. 제가 연애하는 걸 별로 달가워하지 않으시는 경향이 있더라. 그래서 데이트하고 있을 때 전화 오면 여자친구를 숨겼던 적이 있다. 누구랑 뭐하고 있냐 물어보면 둘러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이홍내)과 썸 1일차 봉식(정휘)이 별다를 것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텐션 서머 로맨스물. 김조광수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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