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임의단체서 '특수법인'으로 출범.. 법적 지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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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법정 법인화 업무를 마무리하고 법적 지위가 보장된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체육회 법인 설립은 지난해 민선 지방체육회 시대가 열린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를 핵심으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근거로 추진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올해 초부터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정 법인화 업무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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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법인 설립은 지난해 민선 지방체육회 시대가 열린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를 핵심으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근거로 추진됐다. 광주시체육회를 포함해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가 대부분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관련법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광주시체육회는 올해 초부터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정 법인화 업무를 추진해왔다. 또 창립(발기인)총회를 열어 정관과 임원선임 등을 의결하고 광주시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최종 등기를 완료했다. 이로써 광주시체육회는 그동안 임의단체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을 근거로 한 특수법인으로 설립됨에 따라 조직의 위상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체육회 이상동 체육회장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법률에 근거한 법인설립으로 새롭게 첫발을 내디뎠다"며 "새 출발 하는 만큼 시민과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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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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