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못 보는 김서형 "'여고괴담6' 촬영하며 울기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로 돌아온 배우 김서형이 "평소 공포 영화를 못 보지만 공포 퀸이 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오늘(9일)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 시사회에서 김서형은 "좋아하는 '여고괴담' 시리즈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부끄러운 듯 "오늘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며 소리를 가장 많이 질렀다. 공포 영화는 잘 못 본다"면서 "(전작을) 찾아봐야 하나 했지만 못 보겠더라. 정말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로 돌아온 배우 김서형이 "평소 공포 영화를 못 보지만 공포 퀸이 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오늘(9일)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 시사회에서 김서형은 "좋아하는 '여고괴담' 시리즈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부끄러운 듯 "오늘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며 소리를 가장 많이 질렀다. 공포 영화는 잘 못 본다"면서 "(전작을) 찾아봐야 하나 했지만 못 보겠더라. 정말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김서형은 이어 "극 중 화장실에서 내가 앉아 있는 장면을 촬영할 때도 다 세트고 가짜인 걸 알겠는데도 피 칠갑을 해놓으니 못 들어가겠더라. 겨우 촬영을 마치고 나와서 엄청 울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두 번 다시 공포 영화는 못 할 것 같다. 그런데 공포 퀸은 되고 싶다. 죄송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 교사 희연 역을 맡아 강렬한 활약을 보여줬던 김서형은 "이번 제의를 받았을 때 귀신 역할인 줄 알았다. 4편에서 선생님이었으니까, 또 선생님을 하면 뭐가 재밌을까 생각했는데 대본을 보고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았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서형은 "저 또한 어떤 작품보다 최선을 다해 몸 던져 만든 거라 부끄럽지 않다"며 "이 안에서 우리가 작은 울림들을 함께 느끼고자 하는 영화다. '모교'라는 단어 자체에 영화의 모든 걸 포함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12년 만에 선보이는 여고괴담 시리즈 '모교'는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돌아온 교감 선생님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의 비밀을 알고 있는 학생 '하영(김현수 분)'과 함께 특정한 장소에 얽힌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되며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모교'는 배우 김서형과 김현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아우라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배우 김서형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대세 배우 김현수가 한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공포를 그릴 예정입니다.
(사진=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스틸컷·포스터/KTH 제공)
(SBS 스브스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0번째 멤버'로 홍현희 소환한 트와이스…"컴백인데 왜 안 와?" | SBS연예뉴스
- 가로세로연구소, 하다 하다 한예슬 '연예인 X파일' 꺼내들고 낄낄 | SBS연예뉴스
- '싱글맘' 조윤희, 이혼 후 딸과 일상 최초 공개…육아 리얼리티 출연 | SBS연예뉴스
- [뮤직Y] 가수 태진아, 50년 롱런의 비밀 | SBS연예뉴스
- '성추문' 아미 해머, 치료 시설 입원…前 아내 배웅 받았다 | SBS연예뉴스
- 강승화 아나운서 "원치않는 임신도 축복" 발언에 뭇매…결국 사과 | SBS연예뉴스
- '명품 사랑' 조세호가 해명한 황당 소문…"돈 줄 테니 입지 마" | SBS연예뉴스